[호텔소식] 특급호텔 화이트데이 패키지로 유혹

기억에 남을 달콤한 날 ‘작업의 정석’

[KJtimes=유병철 기자]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이제는 화이트데이다. 특급호텔들이 여성들의 구미에 맞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데이는 결정적인 작업의 순간이 될 수도 있다. 남성들이여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가 될 지도 모르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또한 특급호텔들은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오는 39일부터 16일까지 스파클링 화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면 유리창으로 반짝이는 도심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객실에서의 1박과 룸 안에서 연인과 단 둘이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 선물로 제공된다.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커플의 취향에 따라 영화를 한 편 골라볼 수 있는 영화관람권 2매와 화이트 데이의 필수 아이템인 달콤한 수제 사탕 파파버블 캔디가 제공된다. 호텔 27층과 28층에 위치한 쉐라톤 피트니스와 수영장에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운동 및 수영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시그너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의 2인 조식 뷔페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디럭스 룸 2950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314일까지 비 마이 러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장미 꽃 잎과 캔들로 꾸며진 객실에서 달콤한 케이크를 즐기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디럭스 스위트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등 스위트 객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샴페인 1, 아로마 오일, 딸기와 디핑 초콜릿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객실에 마련된 반얀트리만의 독특한 시설, 릴랙세이션 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침에는 객실 내에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룸 조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호텔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재즈 인 더 시티-비 마이 발렌타인티켓 2장을 선물로 제공한다. 31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2만 여개의 크리스탈이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함께 호텔에서 준비한 뷔페 디너를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격 77만원부터.

 

골든서울호텔은 오는 315일까지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은 블랙, 그레이, 오크 3가지 컬러 콘셉트를 기본으로 모던하게 꾸며져 있고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볼 수 있어 2~30대 젊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스탠다드 더블 또는 트윈 롬에서의 1박과 2인 조식 서비스, 1층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음료 이용 쿠폰 2매가 제공된다. 또한 화이트데이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루이비통 가방과 지갑 그리고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가격 157300.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화이트데이 한정 디너를 314일 단 하루 동안 선보인다.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과 실력파 주방장 마르코 메르가 선사하는 섬세한 요리로 연인들의 로맨틱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5가지의 코스 메뉴와 함께 샴페인 칵테일 한 잔이 곁들여져 연인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를 더욱 로맨틱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화이트 데이 디너 메뉴를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는 더 델리의 홈메이드 초콜릿 프랄린을 선물로 증정한다. 가격 1인당 18만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314일 단 하루 동안 스페셜 와인 & 다이닝 화이트 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늑한 객실에서의 편안한 1박과 카페 아미가의 스페셜 와인 뷔페 2인이 함께 제공되어 로맨틱한 디너 만찬을 즐기며 둘만의 특별한 화이트 데이를 장식할 수 있다. 스페셜 와인 뷔페는 프리미엄 와인과 함께 카페 아미가의 건강식 뷔페 메뉴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와인 뷔페와 달리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에 왕새우 구이를 곁들인 스페셜 메인 요리가 테이블마다 추가로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와인은 레드 와인인 산타 캐롤리나 리제르바 카버네소비뇽, 아이스파이 카버네메를로, 트리벤토 말벡과 화이트 와인인 옐로우 테일 샤도네이, 티아라 무스카토, 스파클링 와인인 옐로우 테일 버블 로제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화이트 데이 기념 스페셜 와인 뷔페에서 선보이는 산타 캐롤리나 리제르바 카버네소비뇽은 로맨틱한 남편이 자신의 아내 이름인 캐롤리나를 따서 와이너리를 설립했다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와인으로 다가올 화이트 데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기도 하다. 가격 319000원부터. 디럭스 룸 선택 시 조식 뷔페는 1인당 22000원 추가 시 이용 가능.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오는 314일부터 16일까지 베리 베리 스위트 화이트데이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30여 가지의 새콤달콤한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2인 이용, 그리고 조식 2, 클럽라운지에서 주류 및 스낵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 패키지 이용고객에게 증정하는 스파클링 와인 1병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가격 351500원부터. 이 외에도 특별한 디너 메뉴와 선물을 제안한다. 아름다운 한강 전망을 자랑하며 커플의 프러포즈 명소로 떠오른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에서는 캐비어 케이크와 아보카도 킹크랩, 참치 타르타르를 시작으로 해산물 차우더 수프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랍스터와 토마토 라비올리 등이 차례로 제공되며 참숯에 구운 한우 안심구이가 메인으로 딸기 바닐라 크림 케이크가 후식으로 제공되는 특별한 8코스 디너를 맛볼 수 있다. 가격 18만원. 호텔 1층에 위치한 고메샵 더델리에서는 고급 초콜릿과 티, 와인까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한 햄퍼 세트를 준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