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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춥스, 화이트데이 앞두고 ‘로맨틱유럽’ 패키지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츄파춥스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유럽’ 패키지 6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츄파춥스 ‘로맨틱유럽’ 패키지는 중세 유럽 건축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했으며, 모든패키지를 연결하면 하나의 아름다운 유럽 성곽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츄파춥스는 지난 화이트데이 시즌에서 막대사탕 판매부문 1위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로맨틱유럽’ 패키지는 전국의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는 제품의 종류와 품목이 다양한 만큼 사랑고백 시즌에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화이트데이 이외에도 졸업이나 입학, 할로윈 등 특별한 순간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