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문 바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호텔동 최고층 20, 21층에 위치한 문 바가 313일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다.

 

남산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문 바는 오픈과 동시에 주말의 이른 시작인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서스티 온 더 문을 선보이며 새롭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층의 문 바는DJ가 스타일리쉬한 음악을 플레이하며 매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공간이다. 바텐더가 제안하는 8가지의 문 바 시그너처 칵테일을 비롯, 사케, 프리미엄 맥주 등 다채로운 주류를 오픈 키친에서 바로 준비되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반면 21층은 다양성과 깊이를 더해주는 싱글몰트 위스키 바가 마련돼 있다. 남산과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통 유리창 옆에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이 구비돼 있어 조용하고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지루한 일상과 삶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상큼한 일탈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스티 온 더 문과 함께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서비스와 메뉴를 선사한다.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슈터 칵테일을 한 모금에 탁 털어 넣으며 한 주간의 피로를 날려 보낼 수 있다. 이날 만큼은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버들도 평소와는 다른 메이크업과 유니폼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목요일만을 위한 DJ의 파티 음악은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성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지배인은 문 바는 20, 21층이 서로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서스티 온 더 문과 같은 색다른 프로그램과 함께 반얀트리 서울만의 시그너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