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 봄 메뉴 특선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오는 430일까지 봄철 무기력증을 이겨내고 피부에도 좋으며 항암작용, 혈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봄 특선 메뉴는 바닷가재를 에피타이저로 샐러리악 퓨레를 곁들인 요리, 서양의 봄철 대표 야채인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크림 스프, 봄에 살이 가장 많이 올라 맛이 좋은 참가자미에 향긋한 냉이를 더한 요리, 안심과 등심 2가지 종류의 한우 스테이크를 참숯에 구워 봄 두릅과 같이 내놓은 요리, 봄에 빠질 수 없는 상큼한 딸기를 이용한 딸기 티라미슈 디저트, 머랭 쿠키 등이 포함 된 코스다. 가격 149000.

 

59층 국내 최고층의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한강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황홀한 전망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이미 정평이 난 곳이다. 또한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와 국내 미식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