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서울, 남도 특선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남도의 맛깔스러운 요리를 선보인다.

 

남도의 대표 요리인 푹 삭힌 홍어, 돼지고기와 잘 익은 김치가 어우러진 삼합, 잘 다진 고기를 뭉쳐 만들어 풍부한 식감의 담양 떡갈비와 봄철 갯벌에서 채취하는 세발나물, 봄철이 지나면 억세어져 봄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방풍나물과 몸에 활력을 주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춘곤증에 최고의 효능을 발휘하는 두릅 등 제철 봄나물이 가득 준비된다. 또한 신선한 낙지를 가득 담은 비빔밥 등 제철을 맞은 음식들로 허약해진 몸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다양한 남도 음식을 맛보면서 뷔페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 스테이크와 25년 동안 베스트 푸드로 손꼽히는 LA 갈비 등 시즌별로 다양하게 차려지는 뷔페 코너 또한 즐길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3월말까지 진행된다. 가격 평일 점심 65000원 평일 저녁 7만원, 주말 점심 7만원, 주말 저녁 76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