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 호텔, 마카오 컬처 디스커버리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 호텔은 오는 1229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된 마카오 컬처 디스커버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자 오래된 사원, 아마 사원, 중국의 유명 사상가 정관인의 고택, 만다린 하우스, 동양 최초의 서양식 극장, 돔 페드로 5세 극장, 성 어거스틴 교회와 성 바울 성당 등 도시 내 아름다운 유적지를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가 가능한 전문 가이드와 함께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유적지 탐방 이외에도 마카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투어도 포함시켜 마카오의 매력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투어를 포함해 객실 1, 2인 무료 조식, 무료 인터넷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 MOP 4988(한화 약 652400)부터. 투어는 오전 930분과 오후 3시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