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CJ올리브영, 가로수길점 리뉴얼 이전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최대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은 기존 가로수길점을 CJ가로수타운으로 이전, 리뉴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CJ올리브영 가로수길점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의 CJ가로수타운 1층으로 이전하며, 세련되고 도시적인 감각의 인테리어와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매장 입구 쪽 팝업존에는 무료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부에는 마치 메이크업 룸에 들어선 듯 화려한 전구 조명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존과 더모코스메틱 존, 헬스&뷰티 케어존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한쪽 벽면에는 독특한 그린 컬러 네온사인 조명과 벽면 전체를 거울로 둘러싼 인테리어가 특징인 퍼퓸 존, 오가닉&내추럴 존, XTM 맨즈 콜렉션 존이 눈에 띈다. 마치 피팅룸에 들어온 듯 나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편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매장 이전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BIG 7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 상품 구매 시 CJ ONE 포인트 2배 적립 및 인기 뷰티 브랜드를 일자별로 한정 특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버츠비 기획상품 2종에 한해 7000원 균일가 행사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별 5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품을 제공한다. 당일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크릿 박스도 한정 수량 증정한다. BIG 7 이벤트는 취급 품목 및 품목별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CJ올리브영 가로수길점은 팝업존, 메이크업존, 남성존 등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트렌디한 가로수길만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뷰티 놀이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