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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참! 좋은 Biz카드’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경비관리, 세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참! 좋은 Biz카드’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자동 지출결의와 전자결재로 효율적인 경비관리가 가능하고, 부가세환급 지원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다양한 세무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국세청에 부가세를 신고할 수 있는 간편 세금납부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주유소 리터당 40원 할인, KT텔레캅 가맹점 CCTV 보안서비스 25% 할인, 국내외 항공권·호텔·여행패키지를 최대 10% 할인해주며, 사내 게시판·전자우편·업무관리 등 업무에 도움이 되는 그룹웨어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