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와일드로즈, 김희애·유아인의 격정적인 멜로 ‘밀회’ 제작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WILDROSES)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의 제작지원에 나섰다.

 

김희애와 유아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밀회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후속으로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의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로맨스를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다. 특히 19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파격적인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와일드로즈 관계자는 지난해 와일드로즈는 MBC ‘보고싶다’, KBS ‘광고천재 이태백등을 제작지원 했다이번 밀회제작지원과 PPL 진행 이외에도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50분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