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테마 디너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파인 다이닝과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특별한 테마 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6일 저녁에 선보이는 첫 번째 디너의 테마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위치한 도멘 페블레 와이너리의 버건디 와인이다.

 

보르도와 더불어 전세계적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와인 생산지인 버건디는 한 가지 포도 품종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롭게 부임한 코너스톤 쉐프 슈테판 헤야트가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특별 5코스 디너와 깊고 풍부한 향의 버건디 와인이 만나 이루는 최상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상큼한 사과와 레몬 향의 알리고테 와인은 신선한 세비체와 오크 향의 뫼르소 와인은 랍스터 비스큐와 나무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어우러진 뉘 생 조르주 와인은 딸리아뗄레 파스타와 그리고 끌로 데 꼬르똥 와인은 부드러운 호주산 쇠고기 안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코너스톤의 와인 디너는 매월 다른 지역의 와인 또는 요리를 테마로 하며 4월에는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의 카스텔로 디 아마와 최고급 디너를 결합한 와인 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 1인당1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