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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김홍빈 대장과 함께 중국 '계림'으로


[KJtimes=김한규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산악인 김홍빈 대장과 함께 중국 계림으로 떠나는 트레킹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김홍빈대장과 함께하는 계림 트레킹’ 상품은 겨울인 12월~3월에도 연평균 10~15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중국 '계림'지역으로 떠나는 상품으로 3박4일과 4박5일 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3박4일 상품은 오는 5월 7일과 14일에 출발하는 관광형 상품으로 여행기간 동안 팔각채코스, 전가주 이강트레일 코스로 구성돼 있다. 4박5일 상품은 오는 4월 19일과 26일에 출발하는 트레킹형 상품으로 3박4일 상품에서 평안채 경관 트레킹 코스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팔각채는 약 4시간 정도의 코스로서 운태산이라고도 불리며 여덟 개의 각으로 형성된 모습을 따서 팔각채라 한다. 자홍색 빛을 내고 골뱅이 모양으로 형성됐으며 산 위에는 송.원 시대에 세워진 사찰이 있다. 

또한 중국 여행의 절정은 계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그 중 백미는 전가주 이강이라 할 수 있다. 이강 트레일은 약 3시간 정도의 코스로 잔잔히 흐르는 이강의 물줄기와 기묘한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산수는 한 폭의 절묘한 동양화이다. 

마지막으로 5일 일정에 한해 포함되는 평안채 경관 트레킹은 약 5시간 정도의 코스로 해발 약 1000m에서 보는 계단식 논은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소수민족인 장족의 건축물과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한편 관광형 상품은 4~6월까지, 트레킹형 상품은 4~5월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트레킹형 상품으로 떠나는 여행객 전원에게는 트렉스타 고급배낭(30L)을 증정할 예정이며, 가격은 125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관광형 상품릐 경우 공식 쇼핑일정이 없는 노쇼핑+노팁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99만9000원부터이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 또는 전용문의전화(1644-8991)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