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최신원 SKC 회장, 수원시민과 함께 식목 행사 참여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 회장이 수원시민과 함께 식목 행사에 참여한다.

 

최 회장과 SKC, SK텔레시스 임직원 100여명은 25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의 꽃뫼공원에서 열리는 식목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주관하여 올해로 6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원의 미래 숲 조성을 위한 행사로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함께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다음 세대들에게 녹색 지구를 물려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의의를 전했다.

 

한편 최신원 회장과 SKC,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은 6년째 매해 경기도 일대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