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조지아 와인 나잇


[KJtimes=유병철 기자]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에서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2721층 스카이라운지 KLOUD에서 조지아 와인 나잇을 진행한다.

 

흑해 연안에 위치한 조지아는 6000여년의 와인 역사를 가진 세계 최초 와인 생산국으로 와인의 고향으로 불린다. 조지아 와인은 특히 독특한 와인 제조법으로 유명한데 우리나라 김장 김치와 같은 원리로 항아리를 땅에 묻어 발효시킨다.

 

조지아 대사를 비롯한 호텔 VIP,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지아 와인 나잇에서는 다양한 조지아 와인뿐만 아니라 조지아 전통 메뉴와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토마토 소스의 치킨 스튜, 갈릭 오일 소스의 치킨, 고수향의 양고기 스튜, 석류를 곁들인 구운 가지와 호두퓨레 등 조지아 대사관을 통해 전수 받는 레시피로 조지아 전통 메뉴 6종을 준비했다. 또한 스테이크, 삼겹살, 소시지, 그릴 야채 등 바비큐 요리도 함께 준비된다.

 

아울러 조지아 관련 영상, 조지아 전통 음악, 조지아 책자 등을 데커레이션하여 조지아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조지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1층 스카이라운지 KLOUD 에서는 조지아 와인과 조지아 전통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조지아 전통 메뉴인 갈릭 오일 소스의 치킨 Shkmeruli 또는 치즈로 만든 빵인 Khachapuri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와인을 포함한 세트가격은 68000원이며 오는 41일부터 531일까지 진행된다.

 

2층 쏘도베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뷔페 메뉴에 조지아 전통 메뉴 6종을 추가하여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