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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총 1250억원 규모 ELS등 12종 판매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ELB와 DLB 등 상품 12종을 총 12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6일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수익성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원금보장형 ELB 1종과 원금비보장형 ELS 6종을 판매한다.

'ELB 270호'는 KOSPI200과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 하이파이브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102%이상일 경우 연 5.4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2%이상이면 만기에 16.20%(연5.40%)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한다.

 'ELS 8742호'는 KOSPI200과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투게더(together)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각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지수의 비율의 평균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7.20%의 높은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되며,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세 기초자산의 최초기준가격 대비 비율의 평균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21.6%(연7.20%) 수익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이날부터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원금보장형 DLB 2종 원금비보장형 DLS 3종을 공모한다.

'DLB 146호'는 USD/IDR(달러대비 루피아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 Digital 옵션형 구조 상품이다. USD/IDR 환율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6% 이하이면 (루피아화가 4.0%이상 절상된 경우) 연 6.55% 수익을 제공하며, USD/IDR 환율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6% 초과하면 (루피아화가 4.0%미만 절상 또는 절하된 경우) 원금을 지급한다. 

'DLS 1631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과 런던 은 고시가격, WTI선물 최근월물을 연계하여 손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3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0.00%의 높은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30.00%(연 10.00%)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ELB∙ELS는 상품지원부 하철규 차장(768-7552), DLB∙DLS는 FICC부 김정은 대리(768-7809) 또는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44-0000)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