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씨앤앰, VOD 무제한시청 서비스 시작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 more)이 케이블 업계 최초로 평생소장 무제한 시청 VOD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제한시청이란 유료VOD1회 구입만 하면 서비스 해지 시까지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른바 소장용콘텐츠를 VOD로 무제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씨앤앰은 현재 201312월에 개봉한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를 첫 오픈했으며 4월 초 겨울왕국을 비롯해 다양한 무제한시청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런칭기념으로 호빗:스마우그의 폐허9900원에서 8000원으로 할인해 제공 중이며 이용방법은 리모컨 메뉴버튼영화무한시청영화관평생소장영화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된다. 구매한 컨텐츠는 리모컨 메뉴버튼My TVVOD이용목록VOD구매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앤앰 측은 그 동안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다운받아서 소장했던 영화들을 이제는 TV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컨텐츠들을 중심으로 무제한시청 VOD 편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