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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제9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지난 25일 '제9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을 통해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 39명을 선발하고 해당 장학생에게 등록금과 학교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했다.

또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8기 희망나무 장학생 19명도 초청해 100만원씩 입학격려금을 지급하며 희망나무 장학생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원규 사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및 급식비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