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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식목일 맞이 화훼 대전'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홈플러스는 26일 전국 매장에서 ‘식목일 맞이 화훼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아파트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텃밭세트, 길러먹는 안심 먹거리 채소 모종, 실내에서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다육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원예 수납 품목들을 할인 판매한다.

다육식물 1만 개와 고추, 딸기, 토마토, 콜라비, 케일, 샐러리 등 채소 모종을 비롯해 비올라, 데이지, 펜지, 마가렛, 메리골드 등 초화 모음을 1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한 2900원, 5900원의 원예 식물 4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베란다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텃밭세트를 9900원에 기획해 ‘방울토마토+오이+미니당근’,’청경채+양상추+루꼴라’, ‘적겨자+쑥갓+상추’ 등 세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베란다 실외 가드잉 용품으로 분무기, 조립울타리, 호미, 모종삽, 원예용 장갑, 화분 받침 등 원예 수납 관련 용품도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김신선 채소팀 바이어는 “식목일을 앞두고 주말 야외로 나가 식목 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1000원 균일가전을 비롯해 다양한 화훼 용품을 준비했다” 며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다육 식물과 텃밭세트도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