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맥도날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참가자 모집


[KJtimes=김한규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27일‘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은 서울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FC 서울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5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매월 100여 가족을 모집해 드리블, 패스, 슛 등 축구에 대한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축구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업은 서울 지역에 위치한 7개 FC서울 유소년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전화(1661-7900)로 신청할 수 있다.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축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며 “올해도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한 가족으로 참여해 건강도 다지고 가족의 행복도 더욱 돈독히 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