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패션그룹형지 올리비아하슬러, 고객 초청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가 스타일링 강연에 나섰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326일 종로 피카디리 영화관에서 올리비아하슬러 VIP고객 및 일반 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자사제품을 활용한 패션스타일을 제안하고 스타일링 강연에 이어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상영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올리비아하슬러는 클래스 강사로 배우 고준희 및 윤승아, 걸그룹 포미닛 등 인기 스타들의 패션을 담당하는 패션전문가 김지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고객 체형 및 피부톤에 어울리는 봄 재킷들을 소개하며 허리라인을 강조한 오렌지 컬러의 S라인 재킷, 심플한 디자인의 핑크 재킷, 절제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재킷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재킷을 착용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참가자 중 어울리는 고객들에게 재킷을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이건상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올리비아하슬러가 3040여성들의 패션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체형과 피부톤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를 마련한 것이다앞으로도 패션과 문화를 결합한 고객과의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