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원더브라, 미란다 커 한국 모델 발탁 이후 대박 행진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가 미란다 커를 한국 모델로 발탁한 이후 분당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치의 130%를 초과달성, 연이어 매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2일 오후 1040GS샵에서 첫 공개된 미란다 커 섹시와이어프리제품은 방송 첫 회 만에 6400세트 판매를 돌파, 이후 252차 방송에서는 첫 방송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워 2회만에 총 16000세트를 판매하며 원더브라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번 기록은 올해 들어 GS홈쇼핑에서 방송된 속옷 판매액 중 최고치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역시 원더브라라는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원더브라 관계자는 뉴욕에서 직접 촬영한 미란다 커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그녀를 닮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사전 주문으로 이어져 방송 전부터 접수 물량이 폭주하고 있다봄을 맞아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 것도 매출 상승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브라는 지난 3월 미란다 커를 한국 모델로 발탁한 후 다양한 포즈의 란제리 화보컷을 공개해 이슈를 모았으며 촬영장 영상이 유투브에서 53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