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베이비존 신설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회원 전용 시설인 키즈클럽 내에 4세 이하의 영유아 돌봄 공간인 베이비존을 신설했다.

 

베이비존은 4세 이하의 영유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문 보육 자격을 소지한 스태프가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아이의 눈 건강을 고려한 조명 설비, 쾌적한 환경을 위한 공기 정화 시스템, 안전 매트 설치, 유아의 안전과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유아용품, 부모를 위한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키즈클럽은 반얀트리 멤버십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공간 중 한 곳으로 어린이 회원을 위한 회원 전용 시설이다. 생후 24개월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도서관, Wii·XBOX·PS3 , 영화 감상실, 정글짐, 미술공작실 등 세분화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키즈클럽은 어린이의 성장 발달 과정을 고려해 엄마와 아기가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요가, 베이비 수영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반얀트리는 영유아 동반 호텔 투숙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베이비코트, 욕조 및 다양한 유아용품을 구비하고 호텔내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영유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안성태 총지배인은 키즈클럽 내 베이비존 신설을 통해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영유아 자녀를 둔 회원들이 안심하고 키즈클럽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안전이 뒷받침된 다양한 영유아 전용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