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한 달간 롬바르디아 지방 대표 요리로 구성된 특선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아트리오의 알베르토 쿠짓 주방장이 선보이는 정통 롬바르디아 요리와 함께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길 제안한다.
롬바르디아 지방의 맛과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선 세트 요리는 깊은 치즈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파마산 치즈와 리코타 퐁듀가 곁들여진 아스파라거스 그라탕을 시작으로 단호박 스프, 샤프론 리조토가 제공된다.
메인 요리로는 대표적인 롬바르디아 요리인 송아지 정강이 뼈 요리에 옥수수 가루로 만든 죽인 폴렌타가 곁들여진 오소부코가 제공되며 작고 씁쓸하며 다크 레드 빛깔을 띄는 이탈리아산 체리 품종인 아마레나 체리와 아몬드 비스코티를 곁들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된다.
북 알프스산을 끼고 스위스와 인접해 이탈리아의 축산과 농업 중심지로 유명한 롬바르디아 지방은 양질의 와인과 치즈의 산지로도 정평이 나있으며 바로 이를 이용한 요리가 롬바르디아 요리의 특징 중 하나다. 가격 1인 기준 9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