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봄나물 특별 메뉴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 더 라운지가 봄을 맞이하여 신선하고 향긋한 봄나물 특선 메뉴들을 선보인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싱그러운 향의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필수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공급해주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춘곤증을 예방해준다

 

더 라운지의 쉐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특별 메뉴로는 고추장 양념의 부드러운 제주 흑돼지 목살을 봄나물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쌈밥, 쭈꾸미와 봄나물을 매실 소스에 매콤새콤하게 버무린 쭈꾸미 죽순 무침,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도다리 쑥국, 홈메이드 도토리묵과 봄나물을 가득 넣은 도토리 묵사발, 큼지막하게 올린 성게알을 봄나물과 함께 비벼먹는 성게알 봄나물 비빔밥 등이 있다. 원추리, , 냉이, 방풍나물, 가죽나물, 두릅, 달래, 취나물, 씀바귀 등 매주 시장 상황에 따라 엄선한 최상급의 봄나물들을 풍성하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반 채소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강한 생명력과 활력을 주는 봄나물은 비타민 A, B, C, 각종 무기질 및 미네랄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사포닌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어 각종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봄나물은 춘곤증을 예방해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몸이 나른해지는 봄에 제격이다. 가격 28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