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 펀드 판매 시스템 개편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홈페이지 펀드 판매 시스템을 개편해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시스템은 펀드 투자자가 쉽게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천펀드, 시장 벤치마크 대비 성과가 우수한 펀드, 최근 투자자가 많이 매수한 펀드, 수익률 상위 펀드 및 각 연령대별 인기펀드 등의 정보를 한번에 조회하고 관련 투자정보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 메뉴를 통해 펀드를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쉽게 펀드를 비교해 곧바로 매매할 수 있다. 

다양한 기준에 따라 펀드를 검색할 수 있도록 펀드검색 기능을 개편한 것도 눈길을 끈다. 펀드검색 메뉴를 통해 펀드유형, 투자지역, 테마 등의 항목을 활용해 펀드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최근의 시장에서 주목 받는 펀드상품은 인기키워드를 통해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해당 펀드를 투자한 고객이 투자를 한 또다른 펀드를 조회할 수 있어 본인과 관심사가 유사한 투자자가 실제 투자한 펀드를 조회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제공정보를 간결화해 가독성이 좋아졌으며, 메뉴구조 또한 정비해 쉽게 원하는 메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영 Smart마케팅본부장은 “펀드투자자가 쉽게 투자대상 펀드를 검색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보유펀드 진단서비스인 펀드GPS를 개선하는 등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44-0000)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