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 머큐어& 팀아트 갤러리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새로운 문화 공간인 머큐어& 팀아트 갤러리를 오픈했다.

 

머큐어 & 팀아트갤러리는 로비 및 공용 공간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호텔 이용객에게는 호텔 내에서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아트컴퍼니와의 협업으로 갤러리는 매회 다른 콘셉트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327일부터 422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초대전으로는 아세안의 별이라는 테마로 아름다운 소망을 나타내는 별을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서양화가인 송미영, 도예가 박인숙, 조명디자이너 김은영, 디지털프린팅 홍성덕 작가가 참여하여 60여가지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 도예, 조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 곳에서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갤러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원하는 작품에 대해서는 구매도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