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코티코리아, 캘빈 클라인 엔들리스 유포리아 오 드 퍼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코티코리아는 캘빈 클라인의 새로운 여성 향수 캘빈 클라인 엔들리스 유포리아 오 드 퍼퓸을 국내에 4월 초 출시한다.

 

전작 유포리아 향수의 도발적인 판타지를 체리 블라썸이 흩날리는 햇빛 가득한 봄날의 데이드림으로 해석한 캘빈 클라인 엔들리스 유포리아 오 드 퍼퓸은 여성스러운 프루티 플로럴 계열로 올 봄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엔들리스 유포리아 오 드 퍼퓸은 바람에 흩날리는 체리 블라썸과 상쾌한 만다린, 베르가못의 탑노트로 시작해 미들에서는 묘한 매력의 바이올렛, 파스텔 로즈, 라일락 향을 선사한다. 이어 베이스에서는 대나무와 샌달우드 그리고 순수한 머스크가 꿈 같은 유혹의 향을 창조해낸다.

 

보틀 디자인은 아이코닉한 유포리아 보틀의 감각적인 곡선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라이트한 향취에 걸맞게 여리여리한 컬러로 옷을 갈아입었다. 섬세한 복숭아 색조와 부드러운 핑크빛 주스 그리고 길고 둥근 쉐입의 반투명 유리병이 순수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한편 캘빈 클라인 엔들리스 유포리아의 광고 캠페인은 탑모델 바네사 악센테가 참여하고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이 순수한 관능미를 표현해냈다. 캘빈 클라인 컬렉션의 슬립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엔들리스 유포리아의 몽환적이면서도 순수한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