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교대역지점서 시스템트레이딩 무료교육

[KJtimes=김한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교대역지점 교육센터에서 시스템 트레이딩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초1동 교대역 사거리 1번 출구 하림빌딩 2층 교대역지점에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4시 30분 열린다.

1인 1PC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시스템 트레이딩의 매매 툴인 ‘예스트레이더’의 사용방법과 시스템 트레이딩에 필요한 기술적 분석 기법, 시스템 매매 전략 등 각종 매매예제 실습을 통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고객에게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시스메틱 카페(http://cafe.naver.com/sysmetic)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며, 오프라인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매매전략, 수식예제, 기술적 지표, 분석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거래 고객에 한해서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가이드 kit'도 제공한다.

강사로는 하이투자증권 교대역지점 정문재 부장과 예스스탁 김윤한, 박상우 연구원이 나설 예정이며, 관심있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 30명으로 진행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www.hi-ib.com)이나 교대역지점(02-592-9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