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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100억원 규모 ELS 2차 특판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사장 김신)은 8일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특판 ELS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SK증권 ELS 1266회'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2014년 7월 9일)의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일 경우 연 4.5% 수익을 지급하고, 40%이상 90%미만 일 경우 연 4.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기초지수가 4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의 99.75%를 지급해 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SK증권은 5000만원 이상 신규고객에게 소정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주 공모했던 ‘SK증권 ELS 1261회’는 50억원 모집에 604.97억원의 청약 금액이 몰려 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상품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인고객만 가입 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개인별 청약한도액은 제한이 없으며, 청약경쟁률이 1:1이 넘는 경우 안분 배정하며 11일 오후 1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한편, 자세한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