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명인 3人 3色 - 약선·효소·사찰 요리 기행’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오는 4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명인 33- 약선·효소·사찰 요리 기행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식 전문가인 3인의 명인이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특별히 초청됐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임미자 원장과 김덕녀 원장, 한국조리기능장 협회의 이순옥 이사장이 10일부터 하루씩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6가지의 일품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효능이 있어 약재로도 쓰이는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여 한식 고유의 향, , 맛을 살리고 건강 증진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약선·효소·사찰요리를 준비했다. 메뉴는 돌틈에서 자란 돌나물과 달래, 참나물, 미나리를 넣은 새우 냉채, 효소 초간장을 곁들인 봄채소 튀김, 약고추장 소스의 궁중 메밀 비빔면, 산야초 장아찌 쌈밥, 도라지 효소를 곁들인 더덕 닭갈비찜, 효소에 재운 한우 두릅말이로 구성됐다. 가격 29000원부터 39000.

 

명인 33- 약선·효소·사찰 요리 기행은 반얀트리 멤버십 회원 및 호텔 투숙객을 위해서 기획된 특별 프로모션이다. 3일 동안 각기 다른 3인의 유명한 한식 명인이 선보이는 정통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은 지난해부터 팔도 음식 프로모션을 통해 팔도 강산의 다양한 식자재를 테마로 한 모던하고 정갈한 한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요리 프로모션에 이어 현재는 팔도 음식 프로모션 충청도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419일부터는 경기도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는 경기미색이 시작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