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원금비보장형 KB STAR ELS 1종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은 원금비보장형 ELS 1종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KB STAR ELS 제649호'는 KOSPI200,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 월수익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일 경우 월 0.585%의 수익을 지급해 만기까지 최대 21.06%(연 7.02%)의 수익을 제공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과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원금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인 3년 시점에 어느 한 종목이라도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청약 규모는 20억원이고 개인별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1일 오후 2시까지 KB투자증권 지점과 KB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 청약 접수를 위한 KB투자증권의 증권연계계좌는 전국 KB국민은행 지점을 비롯해 우리, IBK, 한국씨티, SC은행과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에서 개설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KB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1599-7000)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