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동부증권(대표이사 고원종)은 10일  ‘금융소득 종합과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동부증권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중 2013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고객(일부 개인사업자 제외) 및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금융기관이 발행한 금융소득명세서 등 신고에 필요한 자료를 가지고 동부증권 각 영업점에 방문하면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접수도 가능하다.

동부증권 이승준 세무전문가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면 복잡한 신고절차에 따른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신고대행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강화된 금융소득과세에 관한 설명회와 증여, 상속 등 세무컨설팅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 사전 예약 신청 및 세무컨설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1588-4200)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