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노스케이프, 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이 뒤바뀌면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로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다섯 손가락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메이퀸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방송 2회만에 수도권 시청률이 15.7%, 전국 가구 시청률이 13.0%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분명하게 그려지는 선과 악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앞으로 그려질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스케이프는 주인공 오연서와 김지훈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의상 협찬을 비롯해 촬영장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백배순 노스케이프 본부장은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펼쳐지는 주말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친근한 이미지 형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하고,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