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뮤지컬 ‘모차르트!’, 오는 15일 티켓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무너지지 않는 아성, 베스트셀러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415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1일에 공개된 영상은 민영기, 김수용, 박철호, 이정열, 신영숙, 차지연 등 뮤지컬 모차르트!’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명품 조연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비롯하여 새로워진 모차르트!’에 대한 기대감과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어 뮤지컬 모차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세계적인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인생을 의지의 주체인 볼프강과 재능의 근간인 아마데로 분리시켜 독특하면서도 독자적인 구성으로 평범한 자유를 갈망하는 그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해석하였다. 특히 엘리자벳’, ‘레베카등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음악과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풀어낸 탄탄한 스토리가 한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유럽전역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초연 당시 3000여 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매진시키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뮤지컬 모차르트!’2011년 성남아트센터의 공연과 2012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까지 연일 매진사례를 이뤄 강력한 티켓파워를 가진 작품으로 거듭났다. 또한 더 뮤지컬 어워즈’, ‘한국 뮤지컬 대상’, ‘골든 티켓 어워즈등 각종 시상식에서 총 1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14모차르트!’는 각색, 연출, 무대 등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쳐 한층 더 치밀해진 스토리와 밀도 높은 구성으로 재탄생 된다. 감성연출 아드리안 오스몬드의 지휘 아래 새롭게 태어난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로서의 음악적 열정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끝없는 대립을 통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여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

 

11일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 커뮤니티 공연보는 날’, EMK뮤지컬컴퍼니 공식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차르트 역의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과 콘스탄체 역을 맡은 김소향, 임정희, 정재은의 인터뷰 영상은 414일에 전격 공개된다. 주연배우들의 영상이 공개되는 14일부터는 플레이디비와 EMK뮤지컬컴퍼니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스크랩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6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모차르트!’83일까지 공연되며 41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