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광동 요리 전문 셰프 재키 영입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중식당 만호에서는 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중국 내 최고급 호텔에서 실력을 쌓아 온 재키 리 셰프를 새로 영입했다.

 

재키 셰프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레이 가든을 시작으로 메리어트 광저우, 르네상스 텐진을 거쳐 중국 리갈 플라자 상하이에서 수석 셰프로 일한 경험을 있는 12년차 요리사이다. 특히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담백한 광동 요리가 특기이며 모던하고 세련미 넘치는 플레이팅으로 음식의 즐거움을 더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만호에서는 재키 셰프의 몸을 보양해주는 한약재 등과 그 날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특선 보양 스프, 굴 소스 전복 조림, 매운 소스 왕새우 튀김, 중국의 발효 검정콩인 두치 소스로 맛을 낸 닭고기 볶음, 마늘 후추 볶음의 쇠고기 안심,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디저트인 자몽과 망고 사고 등을 선보인다. 가격 12000원부터 11만원까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