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힐리앤서스,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오픈 행사 성료


[KJtimes=유병철 기자] 힐리앤서스가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오픈 행사를 성료했다.

 

힐리앤서스는 지난 9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소녀시대 서현을 비롯해 씨엔블루 강민혁, 이정신, 정소민, FT아일랜드 이재진 등 스타들과 함께 롯데 본점 오픈 및 레슬리 라인 론칭을 기념했다. 이날 스타들은 레슬리와 안토니오, 다이애나 등 힐리앤서스의 스테디셀러 가방을 직접 착용한 모습을 선보이며 백화점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토월 행사 직후 소녀시대 서현은 힐리앤서스의 매장을 방문해 힐리앤서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며 착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현의 눈길을 사로 잡은 레슬리는 힐리앤서스가 2014SS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라인으로 힐리앤서스를 대표하는 엠브로이더리 가죽이 돋보이는 버켓백이다. 레슬리는 핑크, 블루, 실버 등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스타들의 잇백으로 유명한 힐리앤서스는 얼마 전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 공식 입점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로써 힐리앤서스는 쇼핑의 메가 명동에서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롯데면세점 소공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4N5 핸드백컬렉션을 통해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가로수길 출신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로 등극했다.

 

힐리앤서스 관계자는 소녀시대 서현, 씨엔블루 강민혁, 이정신 등 스타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힐리앤서스의 롯데 본점 매장 오픈을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소녀시대 서현과 정소민이 포토월에서 착용한 레슬리 백의 경우 행사가 끝난 직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