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와일드로즈, ‘밀회’ 제작지원 기념 시청소감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제작지원을 기념해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시청소감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는 5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월화드라마 '밀회' 방송을 본 뒤 JTBC ‘밀회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시청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와일드로즈 페이스북을 방문해 상단의 좋아요버튼을 추가로 누르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와일드로즈는 시청소감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김혜은의 레드점퍼와 가방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7일이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밀회’ 7회에서는 김혜은(서영우)이 아웃도어 매장에서 호스트바 출신의 애인인 김권(우성)과 함께 쇼핑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려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와일드로즈는 이날 촬영을 위해 실제 와일드로즈 청계산점을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하며 PPL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극중 김혜은이 직접 입고 나온 와일드로즈 레드점퍼의 경우 방송이 나간 직후 매출이 급증했다.

 

드라마 밀회에서 서한 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김혜은이 착용한 레드점퍼는 와일드로즈의 드림자켓 제품으로 일본 도레이사의 KUDOS 원단을 사용하여 강력한 내구성과 발수 기능을 갖춘 바람막이 자켓이다.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피팅감은 물론 여성스러운 컬러와 은은한 광택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패턴은 여성의 S라인을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드라마 밀회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드라마 밀회에 제작지원을 하면서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상품 홍보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애와 유아인의 관계가 한 단계 발전됨에 따라 새로운 2막이 전개될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45분에 방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