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플라워 티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가 봄을 맞이하여 3가지 플라워 티를 선보인다.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티는 화사한 비주얼과 은은한 꽃향기는 물론 효능까지 탁월하여 나른해진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기에 더 없이 좋다.

 

칼로리가 낮고 다당류에 속해 있어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뚱딴지 꽃차는 부드러운 맛과 달고 구수한 감자의 향을 내며 단백질, 회분, 당질, 칼슘, 비타민 BC, 나이아신 성분 등을 포함하고 식이섬유 함유율이 매우 높아 당뇨와 변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쑥꽃차는 피를 맑게 해주어 콜레스테롤 및 노폐물을 제거하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며 쑥의 강력한 항염 작용이 감기는 물론 기관지염, 천식, 폐결핵 예방에 도움을 준다.

 

국화의 향기와 풀냄새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의 국화차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한 눈과 간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며 머리를 가볍게 해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준다.

 

매일 오후 2시 반부터 5시까지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에도 플라워 티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가격 플라워 티 각 16000, 애프터눈 티 세트 1인당 38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