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까페이탈리아, 국내 커피 시장 진출


[KJtimes=유병철 기자] 100년 전통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맛을 담은 까페이탈리아가 국내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까페이탈리아는 이태리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바리스타 에밀리아노가 사용하는 원두와 이태리 현지에서 직접 블렌딩 한 최상급의 커피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이다.

 

이태리 최고급 커피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커피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까페이탈리아는 마이홈바리스타(My Home Barista)’를 슬로건으로 걸고 최상의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커피머신과 캡슐커피뿐 아니라 커피백, 핸드드립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까페이탈리아코리아고남석 대표는 이탈리아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나라다. 그러한 정통 이탈리아 커피를 국내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앞으로도 까페이탈리아코리아는 이태리 블렌딩으로 엄선된 깊고 풍부한 커피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까페이탈리아는 런칭을 기념해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가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서포터즈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