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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OTP 무료 발급 이벤트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 One Time Password)'를 무료로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기존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토큰형OTP’ 2만개, VIP고객 또는 3000만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별도로 ‘카드형OTP’ 1만7000개를 선착순 발급한다. 

OTP는 매 1분마다 비밀번호를 새로 생성하는 보안매체로 기존 보안카드 대비 보안성이 우수하다. 또 한 곳에서 발급받으면 증권,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조윤수 미래에셋증권 마케팅팀장은 “OTP는 최근 발생하는 신종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며, “특히 카드형OTP의 경우 휴대가 편리하고 디자인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를 참조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스마트금융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