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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금거래 서비스 오픈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금현물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KRX 금현물시장에서 순도 99.99%의 금을 HTS 및 영업점에서 매매할 수 있다. 매매는 1g, 실물 인출은 1Kg 단위며 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매매수수료는 온라인 0.1%, 오프라인 0.45%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매매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온라인 및 영업점에서 간편하게 금현물 거래 신청 후 매매할 수 있고, 신규고객의 경우 영업점 및 제휴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신청 가능하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를 참조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스마트금융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