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구리지점서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구리지점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구리시 수택동 526-3 우진빌딩 1층 구리지점에서 열리며,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상준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추진팀 부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바탕으로 한 연금저축계좌 활용법과 은퇴자산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정용운 미래에셋자산운용 PM본부 마케팅팀장이 변동성 장세에서 롱숏펀드를 활용한 대안투자전략을 안내한다.  

이전식 미래에셋증권 구리지점장은 "강도가 약해지긴 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기조에 따라 2000pt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지수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낙관론과 신중론이 팽팽히 맞서는 양상에서 향후 시장 흐름을 전망하고 투자 대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선물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구리지점(031-567-0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