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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달콤·시원 여름 빙수' 3종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크리스피 크림 도넛(대표 노일식)은 오는 25일 달콤하고 시원한 빙수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메뉴인 '베리 선셋 빙수'를 리뉴얼 한 메뉴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밀키 허니 빙수', '오레오 블랙홀 빙수'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밀키 허니 빙수'는 우유 소스와 팥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에 허니소스를 더해 한층 더 달콤한 제품이다.
 
'베리 선셋 빙수'는 상큼한 딸기가 들어가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레오 블랙홀 빙수'는 오레오의 크런치한 맛을 강조한 고소한 맛에 식감이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밀키 허니 빙수' 6000원이며, '베리 선셋 빙수', '오레오 블랙홀 빙수'는 각각 6500원이다.

이외에도 빙수 구매 고객에 한해 500원 추가 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이번 빙수 3종은 원재료의 맛을 살린 제품이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