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 그랜드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이 예전 블루밍가든 압구정점을 리뉴얼하여 SG다인힐의 새로운외식 브랜드 오스테리아 꼬또를 오는 510일 오픈한다.

 

오스테리아 꼬또의 메뉴는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의 가정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들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서 대니 마이어가 운영하는 마이알리노, 일레븐 메디슨 파크에서 수셰프로 활동한 후 SG다인힐에 합류한 송훈 셰프가 메뉴 개발에 참여하여 이탈리안 가정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료의 특징들이 살아있는 메뉴들로 구성된다.

 

파스타 메뉴는 메뉴 별로 사용되는 파스타 면에 따라 생()파스타면과 건()파스타면을 적절히 사용하여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가지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으로 성게알, 참치알, 오징어알의 톡톡튀는 식감이 특징인 성게알, 참치알, 먹물 오징어알의 세 가지 보타르가 스파게티니, 한우 도가니와 문어의 매운 은두야소스 파게로 등 신선함과 재미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파스타 메뉴 외에도 3개월 미만의 어린 돼지를 통째로 조리한 메뉴로 부드러움 고깃살과 바삭한 돼지 껍데기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돼지 머리를 햄으로 조리하여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마이알리노와 로스트한 플레이팅의 로스트한 국내산 사골 본 메로와 허브살사 등 다양한 그릴과 안티파스티 메뉴가 준비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