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원아시아투어가 주관하는 SK텔레콤 오픈 2014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SKY72 G.C에서 나흘 간 진행된다.
지난 3년 동안 제주에서 개최되어오던 KPGA 메이저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14는 18회를 맞아 인천 SKY72G.C로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는 SK텔레콤 소속의 자랑스러운 최경주, 홍순상, 김비오, JGTO대표 허석호 프로, 2013년 JGTO 상금왕 김형성 프로 등 11개국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 원)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1997년을 시작으로 지난 17년 동안 최경주, 위창수, 배상문, 코리페이빈, 레티프 구센 등 PGA에서 활약하는 최 정상급 선수 초청과 함께 다양한 이슈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한 SK텔레콤 오픈은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골프를 통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매년 5월, ‘나눔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제18회 SK텔레콤 오픈 2014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들의 가능성을 함께 응원하는 의미로써 대회티켓판매 및 SK텔레콤 오픈이 매 년 진행하고 있는 출전 선수들의 버디기금(행복버디)으로 모여진 수익금을 골프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지원금으로 전달하여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의 개최를 함께 응원하는 뜻을 담아 SK텔레콤 오픈의 주요출전 선수이자 한국의 대표골퍼인 최경주 프로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5월 14일 SK텔레콤 오픈 대회장인 스카이72G.C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