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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예매순위 1위…화려한 캐스팅 화제

(사진 = 에스엠컬처앤콘텐츠)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65일 개막하는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이 지난 7일 저녁 8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현재 공연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 ‘위키드’, ‘고스트등 대작 흥행 뮤지컬들 사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4년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 역은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엑소의 백현,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 역에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 됐다.

 

그리고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리나 라몬트 역은 뮤지컬 배우 백주희와 천상지희의 선데이가 맡았으며 뮤지컬 배우 이병권과 육현욱이 코스모 브라운 역으로 화려한 탭댄스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Singin’ in the Rain’, ‘Good Morning’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 속 넘버와 함께 감각적인 탭댄스로 사랑 받아 온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이번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를 가득 채울 15000리터의 비와 함께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연령층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추억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2014년 여름,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싱잉인더레인52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할인이 적용되며 65일부터 8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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