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6월 14일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를 개장한다.
마치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는 남산에 둘러싸여 있어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모든 공간을 돌, 나무 등 자연 소재로 마감하여 오래 머물수록 마음이 편안해진다. 또 조명에 세심한 공을 들인 덕에 밤이 되면 더욱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독립된 작은 풀이 구비된 23개의 카바나는 독채 리조트 객실인 풀 빌라를 그대로 재현한다. 나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지인들과 함께 품격 높은 다이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이닝 테이블과 음향 시설이 구비돼있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소규모 파티를 열기에도 좋다.
한편 풀사이드에 위치한 오아시스 레스토랑에서는 수영장 오픈에 앞서 오는 5월 10일부터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참 숯으로 구운 소 등심, 돼지 삼겹살, 양 갈비, 닭고기 바비큐와 왕새우, 조개, 관자, 흰 살 생선, 오징어 바비큐 구이가 시그니처 디쉬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지중해식 애피타이저, 샌드위치, 꼬치구이 등은 물론이고 디저트와 샐러드 바, 소바 스테이션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 성인 9만5000원, 어린이 6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