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뮤지컬 팝페라 공연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2014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10분부터 1040분까지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 ‘2014 팝페라 Best of Best Musical’ 뮤지컬 팝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팝페라는 오페라를 팝처럼 부르거나 오페라를 대중화한 새로운 음악 장르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고급스러운 팝페라 공연을 고객 감사의 뜻을 담아 특별히 선사하는 것.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은 M.net트롯X’에서 성악발성의 트로트로 주목 받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계의 루치아노 파바로티 유채훈이 실력파 여성 소프라노 유선욱과 듀엣으로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등 주옥 같은 뮤지컬 음악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준다. 또한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기팝송을 테마로 공연한다.

 

성악을 전공한 유채훈은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과 축구해설가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더빙하여 화제가 되었던 애니메이션 프리버즈OST를 부른 이력이 있으며 팝과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재능을 성악과 접목하며 음악의 폭을 넓혀 온 신예이다.

 

이에 더해 오는 627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가량 기존의 콘서트와는 색다른 팝페라 트롯 퓨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