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1종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사장 김신)이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38회 DLS'는 중국은행(Bank of China)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94일 만기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으로 2014년 8월 18일까지 중국은행 파산, 지급불이행 및 채무재조정 등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수익률 3.3%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예정만기일까지 중국은행의 신용사건이 발생한 경우에는 발행사인 SK증권이 최종 기준가를 산정해 상환금액을 지급한다. 이 때 투자원금의 손실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행은 1912년에 설립된 국유상업은행으로 신용평가기관 S&P와 Fitch에서 'A' 등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공모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편,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