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PMC프러덕션, 아시아나항공과 MOU체결…한류관광 활성화


[KJtimes=유병철 기자] PMC프러덕션은 지난 12일 충정로난타전용극장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한류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PMC프러덕션 송승환 회장과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부문 송석원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이날 협약식을 통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한류관광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시행 등 양사가 공동으로 주요 여행업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PMC프러덕션 측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PMC프러덕션의 대표공연인 난타’, ‘뮤직쇼 웨딩과 함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하고, 공익 목적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하여 한류관광의 선두주자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를 이용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난타공연 관람 할인 쿠폰제공 및 아시아나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아시아나 회원 을 대상으로 분기별 문화 공연 초청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