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브로켓 특별 라이브 공연


[KJtimes=유병철 기자] 스시/사케 바, 칵테일 바, 위스키 바가 한 곳에 있어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와 고품격 일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가 512일부터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팀 브로켓의 특별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미국 뉴욕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팀 브로켓은 피아노 뿐 아니라 해몬드 오르간, 전자 신디사이저, 전자 및 어쿠스틱 기타, 색소폰,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모든 악기에 능통한 실력있는 멀티아티스트다.

 

오클랜드 대학에서 재즈 색소폰을 전공한 후 지난 25여년 작곡가, 재즈 컨설턴트, 대학 강사, 재즈 앙상블 디렉터, 잡지 컨트리뷰터, 라디오 광고 프로듀서 등으로 다방면에서 일해왔으며, 2001년부터는 파크 하얏트 사이공, 힐튼 싱가포르, 나고야 메리어트, 리츠 칼튼 오사카, 파크 하얏트 부산 등 세계 각국의 유명 호텔들을 무대로 수차례 공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한 팀 브로켓은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로 감성을 달콤하게 자극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의 선율과 함께 경쾌하면서도 감미로운 재즈풍의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 8시 반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라이브 공연은 더 팀버 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